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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마 자존심 이양근 9단의 아쉬운 패배
대한장기협회
2015.08.04
3041
지난 12월 2일(목) 4시에 열린 (한)김진규 6단 대 (초)이양근 9단의 대국이 펼쳐졌는데 전라도원앙마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켜나가고 계시는 이양근 9단이 아쉽게 패하고 김진규 6단이 그랑프리 8강에 오르는 등 이변이 속출되었다.
중요 장면을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보자.
(그림 1)
(그림 1)은 56수째 한에서 14포를 이용하여 초의 양사를 뽑은 장면으로 초의 응수가 중요한 시점이다. 실전에서는 29차가 99로 이동하여 차대를 청하였으나 초에서 다른 수는 없었는 지 변화수를 한번 살펴보겠다.
(변화도 1)
(변화도 1)처럼 초에서는 좌변에 있는 차로 먼저 “장군”을 부른 후 우변의 차로 35한포를 노리는 것이 급선무다.(상대편의 면포를 먼저 노린 후 응수를 묻는다.)
(변화도 2)
한에서 만일 16사를 25로 올려 면포를 방어하게 된다면 초는 39차를 19로 이동하여 “장군”을 부른 후 (변화도 2)처럼 수를 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변화도 3)
(변화도 2)처럼 결말을 한에서 미리 예측하여 면포를 (변화도 3)처럼 이동하게 된다면,
(변화도 4)
(변화도 4)처럼 좌변의 초차가 한의 14사를 취하면서 “장군”을 부르는 수에 치명타를 맞게 된다.
(변화종결도)
제2의 전성기 신호탄 김경중 9단
양승태 3단 VS 김경중 9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