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그는 8월부터 10월까지(3개월) 평일 오후 4시와 5시에 한게임 초고수방에서 매일 열리게 되는 데 참가한 전문기사 중에서 최강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김동학 4단(한게임 챔피언스리그 1회, 4회 우승)과 차선균 2단(한게임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이 무난히 1승을 거두었으며 8월 3일 열렸던 허금산 4단(한게임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과 하성호 8단의 대국에서도 역시 우승자의 저력이 유감없이 드러난 한판이었다.
하지만 하성호 8단도 두터운 원앙마 수비력을 자랑하는 허금산 4단 못지않게 초반부터 본인시간(15분)을 최대한 할애하면서까지 장고에 장고를 거듭하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였으나, 140수에 뼈아픈 자충수를 두어 기물의 유리함(포하나)에도 불구하고 결국 패하였다.
마지막에 놀라운 일침을 선보인 허금산 4단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아쉽게 패하였으나 중반전까지 좋은 전투력으로 선전한 하성호 8단에게도 위로의 박수를 보내며 남은 대국에선 좀 더 안정적인 전력을 선보이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