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7일 오후에 열린 하성호六단(한) : 차선균初단(초)의 한게임프로리그 결승전 경기에서 아쉽게도 하六단은 또 다시 원앙마포진을 깨지 못하고 종반에 차를 잡히는 불운으로 결국 기권을 하고야 마는 졸전을 펼쳤다. 덕분에 차선균初단은 2차리그부터 6차리그까지 총 다섯차례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한게임 프로리그가 올해 3월부터 평일 저녁 온라인 대국으로 진행되어 팬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받아 왔으며, 젊은 신예기사들에게 장기를 연구 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주어 긍정적인 평을 받아왔으니 이렇게 좋은 대회를 열어준 한게임에 무척 감사드리고 차후에도 이와 같은 인터넷 기전이 다시 열리게 되어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또 다시 생기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초반에 포와 마의 교환은 분명 포를 버린 쪽이 손실이 많지만 원앙마를 상대로 하는 대국에서 지금과 같은 경우는 마포대가 이뤄지면서 초의 좌진이 다소 밀리게 되어 한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둘만한 수이다.
03초상 -> 75한포 타 , 59한차 -> 51 , 75초상 -> 43한병 타 42한병 -> 43초상 타 , 73초졸 -> 72 , 51한차 -> 53
초에서 한포를 취할 때 한차가 좌진으로 향하여 공격하는 수순을 실전에서 하六단이 행하였다면 한의 선수활용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