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21일 저녁에 열린 박영완二단(한) : 하성호六단(초)의 경기에서 박영완二단은 하성호六단을 맞이하여 1국에서는 선수 귀마포진으로 초반에 활기차게 공격을 감행하여 선전하였으나 한의 양찻길이 터지면서 초의 궁성은 마치 적군에 사방이 둘러싸여 포위된 것처럼 위기가 찾아오게 되었다. 하지만 초의 상길에 한의 면포가 먼저 잡히게 되면서 하성호六단은 기회를 살리지 못하였다.
이어 벌어진 2국에서는 박영완二단이 주특기인 원앙마포진을 사용하여 귀마포진에 능한 하성호六단의 초반 공격을 무마시켰으며 마음이 다급해진 하六단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수비가 무너지면서 박二단으로서는 귀중한 첫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 한게임 프로리그 시즌 6 - (평일 저녁 7~11시 한게임 장기 초고수대국실 )
44수째 초에서는 한상의 공격을 받아주는 것이 당연한 수순인데 좌진의 차가 우진으로 급히 간것은 16한상을 취하고 싶은 마음이었으니 소탐대실(小貪大失)이 아닌가 싶다.
초의 입장에서는 먼저 장군을 불러서 한상을 취하고 난뒤에 한의 우진을 공격해보자는 좋은 취지였으나 자신의 궁성을 돌보지 않은 것이 결정적인 패인으로 분석이 된다.